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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하드웨어

동일한 단일 히트싱크에서 팬 교체 테스트 ( 교체하는 쿨링팬의 성능에 따른 변화 차이 )

동일한 단일 히트싱크에서 구성되는 쿨러(팬)을 교체하거나 조합함으로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 테스트 해봤습니다.


이전에 했던 테스트 이지만 해당 자료를 윈도우 포맷하면서 다 날리는 바람에 이참에 이참에 기회가 되어 다시 데이터를 만들었습니다.



테스트 환경


누드테스트


cpu : intel xeon x5660 2.8g @ 4.41g


ram : hynix pc3 14200 4g x 6 ( 트리플채널 24g )


mb : gigabyte ga-x58a-ud3r rev 2.0


cpu cooler : raijintek reto red


    히트파이프3개와 앞뒤 폭이 상대적으로 매우 좁은 히트싱크이지만, 높은 rpm의 (겜맥스에 비해) 저소음 팬의 조합을 통해


    트리니티, 겜맥스400과 동급의 성능을 보여줌.


팬조합 : 1. reto번들팬 (전면) + glide stream 닌자4번들팬 (후면)


           2. reto 번들팬 단일


           3. ty-143 단일


아이들 상황의 소음도 : 22~26 dB


써멀구리스 : 닌자4 동봉된 SCYTHE사의 써멀 ( 성능이 매우 좋음. 특히 도포 후 자리 잡는 시간이 거의 필요없음 )


소음 측정거리 : 시피유 쿨러와 테스트 스마트폰의 거리를 30cm로 함.


추가 쿨링 : 1. 메모리 바로 앞에 cpu쪽을 향해 램+전원부를 동시에 식히도록 스팟쿨링을 위한 120mm 저소음팬 설치


               2. 노스브릿지를 식히기 위하여 80mm 저소음 팬으로 스팟쿨링


 


테스트 방법


leto의 히트싱크는 그대로 놔두고 1, 2, 3 번 순서로 테스트 ( 각 팬 변경시점은 링스 테스트 30분 이후 정지 후 팬교체  )


재부팅이나 따로 변경은 없되 온도 모니터링 프로그램의 온도는 리셋 ( 각각의 온도 최고치를 확인하기 위함 )


해당 테스트 중 동영상으로 녹화 및 비교



* 팬 교체 중 손에 닿아서 쫄기도 했지만 약간 아파서 종종 멈칫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 쌍팬부터 구동하다가 원팬 -> 혼종 순서로 한 이유는 장착보다 탈거가 쉬웠기 때문입니다.


  또한, 쌍팬시의 온도가 단일 번들팬과의 온도차이가 얼마나 나는지 비교하기도 쉬웠습니다.




1. 쌍팬 구성시의 온도 및 dB


 : 링스 풀로드가 시작되자 소음도가 22~26 dB -> 26~32dB로 상승.


   cpu온도는 max 92도 , 전원부 max 46도


 


 https://youtu.be/0OTNgeXQl0g  - 소음도 테스트의 거리


 https://youtu.be/zhAo_4VPjTY    - 쌍팬 구성으로 링스 테스트 시작


 https://youtu.be/hra0gxd_Iio      - 쌍팬 구성에서 30분 링스 테스트 온도 및 쌍팬에서 후면팬 탈거 영상

 


2. reto 단일번들팬 온도 및 dB


 : 단일팬으로 변경 후 소음도 26~32 -> 24~30dB로 하락.


   cpu온도는 max 93도 ( 쌍팬에 비해 특정코어 하나덕에 차이가 적지만 6개 코어별 1~3도 차이로 평균 2도 ), 전원부 max 48도

 


 https://youtu.be/jnjSamLJ6r8    - 단일번들팬구성 30분 링스 테스트 온도 확인


 https://youtu.be/dLelwr96VQk  - 번들팬 -> ty-143으로 교체 영상 



 3. reto 혼종단일팬(ty-143) 링스 32분 구동 온도 및 dB


 : 팬 교체 후 소음도 30~34dB


   cpu온도는 max 83도, 전원부 max 42도.


 * ty-143의 팬 크기가 140mm이고 최대한 쿨러를 아래로 내려서 설치하였기에 전원부 및 노스칩 온도가 매우 낮아졌습니다.


 https://youtu.be/SHTmgx_nJp4 - 레토 혼종 링스 32분 구동 온도 및 dB 확인

 


해당 테스트는 재부팅이나 다른 세팅을 변경한거 없이 쌍팬 -> 후면팬 탈거 단일팬 -> 단일팬 탈거후 혼종팬으로


논스톱으로 진행하였습니다.



leto의 경우 히트싱크 3개로 동급인 트리니티보다 히트싱크 자체만으로는 성능이 떨어지나 겜맥스 처럼 쿨링팬을 이용하여 동급 성능을 내는 특징을 가진 cpu쿨러입니다.


또한 앞뒤 폭이 좁아 쌍팬 구성시에도 큰 효과를 보지 못하고 90도 근처의 상황에서도 대략 1~3도 밖의 차이밖에 만들지 못하는 결과를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성능이 어마어마한 팬 하나만으로도 그 쿨링 성능이 말도 안되게 올라가는 현상을 볼 수 있습니다. 물론, 그만큼 dB은 올라가갑니다.


결론적으로 적정 소음과 성능간의 타협을 잘 맞추면서 좋은 성능의 팬으로 교체하더라도 큰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 트리니티, 겜맥스400, 레토의 히트싱크 비교샷


겜맥스 400은 가장 작으나 히트파이프가 4개이고 ( 히트싱크 자체의 성능은 가장 아래이나 쿨링팬의 성능이 가장 뛰어남. 소음도 높음 )


레토는 겜맥스400보다 약간 크나 히트파이프가 3개이고 ( 적은 히트파이프의 열세를 방열판 면적의 우위로 팬제외 성능 미세한 우위 )  


트리니티는 히트파이프 4개에 다른 쿨러들에 비해 폭과 두께, 방열판의 숫자 등 모두 가장 좋습니다. 

( 넓은 팬덕에 전원부 쿨링에 매우 유리하고 팬자체의 성능은 최하이지만 소음도면에서 가장 압도적으로 우월함 )


상기 3개의 팬의 성능은 각각의 장단점을 가지고 있고 결과적인 성능은 거의 비슷함. 

후면 배기팬에 의해 잠재적 성능의 포텐셜은 히트싱크가 가장 큰 트리니티가 가장 우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