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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하드웨어

4. CPU 공랭 쿨러 2종 테스트와 <추가 테스트>를 마치며..

[[[ 추가 테스트 ]]]


본 추가 테스트는 시스템 쿨링의 중요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기존 2흡 2배기에서 3흡 3배기로 시스템 쿨링을 향상하고 테스트를 진행하였습니다. 

또한 중급 쿨링 능력을 가진 트리니티 화이트의 성능이 얼마만큼 영향을 받는지를 확인하기 위함입니다.

* 테스트 기간 도중 포맷후 윈도우 재설치로 인하여 저항을 사용하지 않은 쌍팬과 번들팬단일 스샷은 누락되었습니다. 


[ 인케이스 쿨링성능 중점 시스템 ] 트리니티 화이트


< 3흡 3배기 - 기존 2흡 2배기에 흡,배기 1팬씩 추가 및 적정 분배 >

소음 및  흡배기간의 풍량 조절을 위해 상단 배기팬들은 저소음모드 나머지는 표준모드 (CPU온도 기반)

NOCTUA NF-S12B redux-1200 PWM 2개 + 안텍 번들팬 1개 =  3 흡기팬

NOCTUA NF-S12B redux-1200 PWM 1개(케이스 후면) + 140mm TY-147A 1개(상단후면) + 140mm 쿨러텍 LED팬 1개(상단전면) = 3 배기팬


*테스트 환경 소음은 상단 배기팬1 전면흡기 1개 추가로으로 인해 27~32db으로 2흡 2배기의 저소음 구성대비 평균 5db 오름. 링스풀로딩시 30~35dB로 전체적인 소음도 증가.

*번들팬 단일팬 테스트에서 저항 미사용 (시스템 팬의 전체적인 소음도로 저항을 통한 소음감소의 의미가 퇴색)


<3흡 3배기 시스템 평균 소음도 27dB>



1) 쌍팬 ( 저항 사용 ) 


링스25회 구동 - 처음에는 간단한 비교와 시간 단축을 위해 20분정도의 테스트만을 하려고 했으나 놀라운 결과로 인해 확인차 2시간 이상 구동 

저항을 사용하였기에 쿨링 효과에 있어 2흡2배기 시스템의 저항없는 쌍팬 수준을 예상했으나 놀라운 결과가 나타남.

즉, 시스템 쿨링도 매우 매우 중요하다는걸 보여주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링스 25회 구동 완료 2시간 12분 동안 CPU 온도 max 77.8도, 전원부 온도 max 58도 였으며 풀로드 구간에서의 소음은 max 35dB. 



2) 쌍팬 


처음구상과 다른 결과로 인해 쌍팬 효율을 파악하기 위하여 진행. 

저항없이 쌍팬 구성 테스트시 온도가 cpu max 72도 수준으로 5도 이상 하락하고 전원부 온도는 거의 동일. 단, 소음은 max 36dB로 상승. 


3) 번들팬 1팬 


* 저항을 사용한다 해도 시스템 소음이 번들팬 풀가동보다 높아서 저항없이 테스트. 

온도가 cpu max 79.8도, 전원부 max 62도로  2흡2배기 번들팬 1팬 시스템에 비해서 월등히 성능 개선되고 소음도 max 36dB로 쌍팬 구성과 차이 없음.


※ 2흡2배기 시스템에서 트리니티 써멀(M2) CPU 최고온도 89.7도 ( 트리니티 저항 쌍팬 구성 ) 

vs 3흡3배기 시스템에서 트리니티 써멀(M2) CPU 최고온도 77.8도 ( 트리니티 저항 쌍팬 구성 ) 


☆☆☆ 어느정도 예상은 했으나 시스템 쿨링이 중요함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

온도가 예상보다 너무 낮아 링스가동을 2시간을 넘겨서 가동하였지만 시스템 쿨링의 향상만으로 전원부 온도 하락은 물론 CPU온도가 12도 하락하는 놀라운 결과를 확인하였습니다.

전체적인 소음도는 max 35dB로 어떤 이에겐 저소음 시스템의 기준에 도달하지 못할수도 있으나

트리니티 화이트도 환경에 따라 놀라운 쿨링 능력을 보여줄 수 있다는 사실은 확인하였습니다.

또한 누드 테스트 vs 인케이스 테스트 간에 전원부 및 CPU쿨링이 시스템 쿨링이 원활하다면 인케이스 상황이 더욱 쿨링에 뛰어나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공랭 쿨러 2종 테스트(라이젠 시스템, 인케이스)를 마치며


라이젠 시스템에서 트리니티 화이트와 닌자4의 CPU 쿨러 자체 능력도 중요하지만 케이스의 시스템 쿨링도 매우 중요하고 써멀구리스의 성능도 매우 중요하다는걸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전원부 쿨링 및 CPU쿨링에서도 누드 상태보다도 적절한 시스템 쿨링이 가미된 인케이스 쿨링 성능이 전체적으로 더 뛰어남을 확인하였습니다.

CPU를 4g로 오버클럭킹하여 진행한 테스트도 하였으나 포맷하면서 날아간 데이터로... ㅠㅠ

어찌되었건 CPU 양대산맥인 인텔과 AMD 중에서, AMD의 단일 코어 클럭 성능은 인텔에 다소 떨어지지만 발열 및 다중코어 성능이 뛰어나 현재 많은 이들이 사용하고 있는 시스템입니다.

발열이 적으니 경쟁사인 인텔에 비해 저소음 시스템을 구축하기도 편하고 중급 성능의 쿨러만으로도 상당한 오버클럭킹의 발열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그런면에서 트리니티 화이트와 닌자4는 라이젠 시스템에서 국민 오버클럭킹 이상 극한 오버클럭킹을 하고서 저소음 특화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각자만의 어필 포인트가 있어서 구매 매력이 넘치는 쿨러임이 분명합니다.

구정 전후부터 거의 2달동안 매 주말마다 새벽 2시~5시에 테스트를 하느라 조금은 힘들었지만 확인하고 싶었던 데이터와 결과를 만들게 되어 조금의 성취감과 뿌듯함을 얻었습니다 ^^ 

그리고 시스템 쿨링 정말 중요합니다!!!

닌자4는 LED나 RGB감성이 전무하지만 인텔, 라이젠을 가리지 않는 전천후 성능의 다양한 컨셉의 시스템을 구성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트리니티 화이트는 약간은 눈이 부실정도지만 깨끗한 화이트 LED감성의 시스템에 램슬롯 간섭이 없어 튜닝램 사용에도 좋으며 저소음 시스템에 매우 특화 되었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거기에 추가로 시스템 쿨링이 받춰준다면 쿨링 효율도 매우 올라가고 라이젠 시스템의 경우 국민 오버를 비롯하여 일반적으로 최대치라 불리는 4g 오버클럭킹도 충분히 쿨링할 수 있는 성능도 갖췄습니다.

마지막으로 트리니티 화이트도 쌍팬 구성하세요. 꼭 해보세요. 추천합니다 !!

추가 비용이 들어가고 어느정도의 한계는 있지만 성능이 상상이상으로 올라갑니다. 

단, 비슷한 rpm과 소음도를 가진 상급 팬을 사용하시는걸 추천합니다. 녹투아.... 추천합니다.


* 해당 모든 테스트는 현재 사용중인 팬을 사용하여 객관적인 실험 데이터 산출하기 위함이며, 그 과정속에서 써모랩사의 트리니티 화이트 쿨러와 소모품을 지원 받고 진행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