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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하드웨어

Thermalright Le GRAND MACHO RT vs SCYTHE Ninja4 Double fan 비교 ( 인케이스 )

2700x를 구입하게 되어 좋은 테스트 환경이 또 만들어진 덕에 인케스 상황에서의 비교테스트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빅타워와 미들타워 환경의 비교를 하려고 합니다.

추가로 미들타워(M-atx)의 미니 타워급의 실험도 추가로 할 예정입니다.


테스트 방법


인케이스 환경 ( 빅타워, 미들타워 )


과부하방식 : 링스 0.8.0K AMD에디션 메모리 12288M 설정 후 5회 구동. (22분 38초). dB측정은 과감히 생략.

2700x의 발열이 상당히 심하여 최고의 성능위주로 진행하였고 그래서 모든 쿨링팬 최고속도(max rpm)로 진행.

정해진 시점에 각각의 환경에서 cpu의 최소, 최대 온도와 vrm(전원부)의 최소, 최대 온도 측정

비교테스트 쿨러 : 1.닌자4 쌍팬 (high설정), 2.마초 RT 순정팬(TY-147B), 3.마초 RT 혼종팬(TY-147B->TY-143으로 교체)

특정 문제 발생시 관련 동영상 추가. 특이 사항이 없는 부분은 그냥 스샷으로 첨부

( 동영상 촬영이 미숙한 관계로 중간 중간에 스마트폰을 가로, 세로로 전환하였고 그래서 화면이 종종 90도로 눕게 됩니다. 자동으로 전환해주는 줄 알았.....ㅠㅠ )

실내온도 : 27도 ( 올초에 이사오면서 에어컨 따위는 개나....ㅋ. 에어컨이 없어서 실온 입니다. )




< 메인보드의 각종 설정 >


cpu 바이오스 설정 전압 : 1.3125v

cpu vcore : 1.264v

cpu vdd : 1.313v 

각코어 vid : 1.313v

aida64 cpu vid : 1.319v

soc : 1.199v

dram : 1.373-1.395v

모든 팬 : 항상 max rpm

후면배기 : 쿠거 dual-x 140mm 화이트 (빅타워) , 녹투아 redux nf-s12b 1200pwm ( 미들타워 )

    - 쿨엔 공냉쿨러 비교테스트 데이터로 비교시 둘의 쿨링 성능이 거의 같음.

      후면배기라 시나리오1번으로 고려시 풀 rpm 성능 쿠거 dual-x 140mm : 65.62 cfm, 녹투아 redux nf-s12b : 65.05 cfm

상단후면배기 : 쿠거 140mm 화이트 (빅타워), TY-147A (미들타워)

상단전면배기 : antec p8 번들팬 ( 기류에 영향만 주는 조용하고 적당한 성능 )

전면 3개 : 쿠거 120mm 화이트

칩셋 + m2 ssd 쿨링을 위한 스팟 쿨링 80mm 팬 이용

케이스 : BRAVOTEC 스텔스 LX (빅타워) / Antec P8 (미들타워)

** 빅타워 -> 미들타워로 변경시, 마초 RT의 링스 테스트 중 멈춤(뻗음) 현상으로 cpu인가 전압을 1.3125 -> 1.31825로 올렸습니다.


가. BRAVOTEC 스텔스 LX (빅타워)


1. 닌자4 쌍팬

cpu 온도 - 최소 : 35, 최대 : 84 / vrm 온도 - 최소 : 35, 최대 : 69

딱히 문제 없고 잔차 튐 등의 오버클럭 실패 증상 없이 무난하게 테스트 종료.


2. 마초 RT

cpu 온도 - 최소 : 35, 최대 : (링스 가동 2분만에) 84도 / vrm 온도 - 최소 : 33, 최대 : 64

측정 19분 57초만에 뻗음(사망)으로 안정화 테스트 실패. 뻗을 당시 온도는 86도라 보이나 실제 온도는 훨씬 높았을 거라 예상.

(미들타워에서 테스트시 데이터 참고)

마초 번들팬인 TY-147B의 크기덕에 전원부쪽 쿨링에 큰 도움이 되어 설사 시스템이 뻗는 순간에도 전원부 온도는 닌자4 대비 5도가 낮음.


< 동영상 첨부 >

 a) 마초RT 측정 초기


 b) 마초 RT 링스 도중 뻗음 ( 급사 ㅋ ) - 19분 57초



3. 마초 RT (혼종) : TY-143으로 팬 교체

cpu 온도 - 최소 : 34, 최대 : 80 / vrm 온도 - 최소 : 33, 최대 : 54

쿨링팬의 어마어마한 쿨링 성능으로 엄청난 전원부 온도 하락의 효과가 있었고 마찬가지로 전체적인 쿨링 성능도 단연 최고.

또한 소음이 너무 심해 cpu팬 조절을 항시 풀 rpm이 아닌 터보로 설정하였으며, 풀rpm 설정을 하였다면 1도 이상 하락할 것으로 예상.

딱히 문제 없고 잔차 튐 등의 오버클럭 실패 증상 없이 무난하게 테스트 종료.

딱히 문제가 없었으나 믿기 힘들 정도의 성능과 기존 번들팬과의 차이가 너무 심해서 동영상 첨부.


< 동영상 첨부 >



< 마초 RT 후면팬과의 거리> - 약 3cm


< 마초 RT 상단후면팬과의 거리> - 약 9cm



나. Antec P8 (미들타워)

* 빅타워 테스트 중, 마초 RT의 링스 테스트 중 멈춤(뻗음) 현상으로 cpu인가 전압을 1.3125 -> 1.31825로 올렸습니다.

전압 1단계 추가 인가로 인해 발열이 다소 올랐을 수 있음을 감안해야 합니다.


1. 닌자4 쌍팬

cpu 온도 - 최소 : 32, 최대 : 88 / vrm 온도 - 최소 : 39, 최대 : 72

딱히 문제 없고 잔차 튐 등의 오버클럭 실패 증상 없이 무난하게 테스트 종료.

내부 공간이 좁으나 쌍팬으로 인하여 적당한 거리마다 팬의 위치 때문인지 몰라도 아이들시 온도가 약 3도 하락.

아이들 외에 일반 작업시에도 마초 RT대비2-3도 하락.

하지만, 풀로드시에 마초 RT 번들과 온도 차이는 거의 없는 수준이며 빅타워 대비 온도가 4도 상승.


2. 마초 RT

cpu 온도 - 최소 : 35, 최대 : 88도 / vrm 온도 - 최소 : 33, 최대 : 68

팬의 크기로 전원부 쿨링에 도움이 되었지만 측정 19분 57초만에 오류와 함께 안정화 테스트 실패.

또한, 빅타워 테스트 대비 전압을 1단계 추가 인가 하였음에도 테스트 오류로 인하여 테스트 실패.

개인적으로 2700x의 온도가 90도 근처 및 이상에 도달하면 각종 에러나 급사(뻗음)이 일어나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표기 온도는 88도라 나오지만, 전원부 온도도 더 낮음에도 불구하고 유독 마초 RT 번들팬만 멈춤(뻗음) 현상이라던지 링스 실패를 보면

기본팬만으로는 2700X의 4.05 정도의 발열 수준이 마초 RT 번들의 쿨링 가능한 능력의 최대치 같습니다.

빅타워 대비 온도는 2도 상승하였고, 배기팬과의 거리 때문인지 닌자4와의 환경 변화에 따른 온도 차이는 상대적으로 낮았습니다.


3. 마초 RT 혼종

cpu 온도 - 최소 : 35, 최대 : 82도 / vrm 온도 - 최소 : 33, 최대 : 62

완전히 같은 설정임에도 불구하고 역시나 온도가 괜찮으니 무리 없이 링스 테스트가 완료 되었습니다.

후면 배기팬과의 거리와 상단후면배기팬과의 거리도 빅타워에 비해 줄어들었으나 전체적인 시스템 온도는 상승.

( 이전부터 느꼈지만 P8의 시스템 쿨링이 좋지많은 않음 )


< 동영상 첨부 >


< 마초 RT 후면팬과의 거리 > - 약 1cm


< 마초 RT 상단배기팬과의 거리 > - 3cm 미만


아무래도 제가 현재 사용하는 2700X의 환경에서는 마초RT가 닌자4 쌍팬보다는 쿨링 효율이 떨어지는 상황입니다.

시스템 쿨링이 좋은 3r sys의 L400으로 추가 테스트를 할 예정이긴 하지만, 보드를 바꿔야하고 해야할게 많아서 일단 차후에 해당 테스트는 추가로 진행하고 포스팅 할까 합니다.

라이젠 피나클릿지 2700x가 기존 서밋릿지에 비해서 분명 인가 전압이 0.1v이상 낮고 공정 또한 낮아졌음에도 불구하고 동일 클럭에서의 발열은 더 높아졌습니다.

다소 아쉬운 부분이지만 동클럭에서 성능이 5~7%정도 향상되었으니 만족할만 합니다.

다만, 사용하고 있는 서밋릿지의 1600x(부활) = 짭 1800x의 수율이 상급이어서 상당히 좋았던 관계로 그 만족감이 많이 줄어드네요.

물론 지금의 2700X의 수율도 중상급 이상인 것으로 확인은 하였습니다.

4.2G 상황에서 기본 vid 전압을 1.35v로 인식하는걸 보면 나름 상급이지만 x370보드의 한계 및 몇몇 온도 버그와 에어컨이 없는 쿨링 상황 때문에 제대로 된 성능을 뽑지 못하는거 같아 아쉽네요.

왜 피나클릿지의 안정화 작업 포스팅이나 자료들이 별로 없고 링스 테스트 등을 올린 자료가 없는지 알겠습니다.

발열이 너무........

어쨌든 차후 테스트 시, 포스팅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