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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하드웨어

젠3 ( 5600x ) 메모리 오버클럭 4000 cl16 완료 및 co2 세팅

4000 16-16-16-32-48-288 gdm 1t 1.48v 세팅으로 각종 테스트 툴 통과 후 2차례에 걸쳐 300시간이 넘는 시간동안 재부팅 없이 실사하면서 오버클럭을 완료하였다가

 

지난 주말인 금요일 밤부터 토~일까지 간만에 시간이 생겨 4133~4266클럭을 목표로 메모리 오버클럭을 진행하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급작스런 질병?... 몸에 문제가 생겨 2일 반나절동안 즐눕 상태가 되어 추가 오버클럭은 진행하지 못하였습니다.

 

급체인지 식중독인지 모르겠으나 근 2일 밤낮을 오한과 함께 구토와 구토와 구토를....

 

어쨌든 이전에 완료하였던 메모리 오버클럭 세팅을 공유합니다.

 

추가로 co2 세팅 및 이유도 언급하려 합니다.

 

우선 시스템 사양은 다른 글에도 나오지만 다음과 같습니다.

 

 

시스템 사양 및 세팅  

 

cpu : 5600x ( pbo / 4.7g 1.325v ) -> prime95 avx off 4시간 통과한 세팅

 

Main Board : gigabyte x470 aorus gaming7 wifi rev 1.0 ( 바이오스 F60 agesa 1.2.0.0 정식 ) 

 

Ram : G.skill flare x 3200 cl14에서 tridentz 3600 cl15 로 교체 후 4000 cl16 1.48v ( 1.44v로 각종 툴 통과 했으나 안정성을 위해 1.48v로 사용. 램쿨러 지스킬 터뷸런스 ) 

 

Ssd : Samsung 960 EVO 500g  

 

Case : Fractal Design Define R6 Black 

 

Cpu Cooler : NZXT KRAKEN X62 ( push & pull 케이스 전면 세팅,push 크라켄 번들탠, pull evga 280 번들팬. 소음 해소를 위해 30~50% rpm세팅 )  

 

써멀구리스 : Scythe Thermal Elixer 2 High Performance Thermal Grease (SCTE-2000) scythe ninja4, 5에 동봉된 써멀의 원래 모델, 저항력 역산으로 계산하면 최상위 써멀 수준

 

VGA : 이엠텍 XENON 지포스 GTX1070 JETSTREAM D5 8GB ( 순정 사용 ) 

 

 

1. 메모리 오버클럭에 대하여

 

메모리 오버클럭 세팅 ( 4000 16-16-16-16-32-48-288 gdm 1t 1.48v ) 및 레이턴시

 

 

 

 

그리고 이전에 사용하던 세팅 ( flare x 4000 16-16-17-32-48-288 gdm 1t 1.48v ) 및 레이턴시

 

 

 

4000클럭에서도 다이렉트 램 타이밍과 trcdrd 값이 +1로 풀린 세팅에서는 차이가 발생합니다.

 

레이턴시는 둘다 거의 비슷하지만 ( 스샷상에서는 0.1ns가 되려 풀린 램 타이밍에서 더 좋긴 함 ) 메모리 대역폭 차이가 생각보다 꽤 차이가 납니다.

 

앞서 이전 글에서도 언급했던거 같이 일단 F60 버전 바이오스는 x470 어게7에서 처음으로 3800 초과되는 클럭을 풀어놓은 바이오스 버전입니다. 그렇기에 해당 바이오스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후 F61a의 agesa 1.2.0.1 a 의 베타 바이오스가 나와있으나 해당 메모리 오버클럭이 다시 제한 될지 모르기에 최신 바이오스로 업데이트는 미루는 중입니다.

 

위 세팅 내용에 나와있지만 딱히 크게 손본 것은 없습니다. ( 제가 사용하던 설정과 별 차이가 없고 거의 대부분 auto 설정 수준 )

 

바이오스에서 soc 전압 1.125v 설정 ( 1.1188v 실제 적용 ) 이고 이전 300시간 이상은 soc 전압 auto = 1.1v ( 1.0813v 적용 ) 으로 사용을 했었기에 수율만 된다면 soc 전압이 크게 영향을 주진 않는 거 같습니다.

 

물론 cpu 내부의 IO 다이의 수율이 안된다면 soc 전압이 추가로 요구될 겁니다.

 

vddg ccd, iod 전압의 경우도 auto 상태로도 문제 없이 300시간 까지 테스트 완료 하였으나 어디선가 본 내용인 IOD 전압이 CCD대비 0.05v 높은게 좋다는 글을 봐서... 혹시 몰라 그냥 그대로 적용한 상태입니다.

 

그외에 각종 저항값은 ProcODT 만 40옴으로 고정 나머지는 올 auto 세팅입니다.

 

이전에 사용하던 flare x 3200 cl14 -> 4000 16-17-16-16-32-48-288 gdm 1t 1.48v 세팅 tm5 50주기 통과 스샷

 

 

현재의 tridentz 3600 cl15 -> 4000 16-16-16-16-32-48-288 gdm 1t 1.48v 세팅 역시 tm5 50주기 통과를 하였으나 스샷을 했던거 같은데 안보여서... 일단 해당 스샷은 없습니다.  hci 역시 1600% 통과 스샷도 찍어 놓은거 같은데 보이질 않는...

 

하지만 어쨋든 해당 세팅으로 지겨운 테스트 툴 통과 완료 후 2번에 걸쳐 300시간 넘도록 재부팅 없이 최대한 풀로 실사를 통해 테스트를 진행하였습니다.

 

 

마지막의 상기 스샷은 두번째로 312시간 동안 재부팅 없이 실사 테스트를 완료한 스샷입니다.

 

whea 오류는 당연히 없고 이렇다할 문제점 없이 그냥 잘 사용했습니다.

 

 

 

2. CO2 세팅에 대하여

 

여기에서 co2에 대한 내용을 언급하자면

 

해당 스샷을 보면 제목에도 나와 있듯이 co2 설정을 제가 원하는 성능으로 맞춰서 세팅완료한? 스샷이라고 보면 됩니다.

 

이전 글과 몇몇 댓글에도 나오고 이 글의 윗 부분에도 나오지만 제가 보유한 5600x는 4.7g 수동오버클럭을 prime95 avx off 세팅으로 4시간 이상 통과한 상태입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바랬던 시스템의 방향? 원하는 성능은 일반적인 사요에서 수동오버클럭보다 나은 성능 + 작은 부하 및 소규모 작업 등에서 최상의 성능을 내는 조합을 구상했고 목표로 했습니다.

 

그렇기에 중급 부하에서나 그 이하의 부하애서는 4.7g를 웃돌거나 넘어서는 세팅 그리고 단일코어 및 소부하 상태에서는 최상의 성능을 내기 위하여 override +200을 사용하였습니다.

 

이런 저런 시도끝에 제가 구상한대로 나오는 최적의 저만의 세팅은 co2 - 10, override +200 세팅입니다.

 

스샷에도 나오지만 1코어 + 0.5코어는 왠만한 상태에서도 유효클럭을 4.85g까지 뽑아줍니다. ( 항시 유지는 아니지만 꾸준히 유지해주는 편 )

 

또한 나머지 코어들도 제가 하는 작업? ( 그래봤자 엑셀수준 가끔 동영상 인코딩도 하지만 현재는 거의 안하는 상태 ) 그외에는 게임으로는 스타2, 디아블로3, apex legend 정도입니다만 어쨌든 해당 작업들에서 어느정도는 4.8g를 자주 유지해 주는 세팅입니다.

 

물론 부하가 심해지면 그 이하로도 떨어지지만 apex legend나 디아블로3, 스타2에서 4.7g 이상은 꾸준히 유지해주며 4.8g까지도 자주 유지해 줍니다.

 

pbo, co2 등의 세팅은 무엇이 정답이랄게 없으며 각 개인이 구상하는 시스템의 용도와 성능에 맞춰 보유한 cpu의 수율을 파악하고 적당히 조율하고 타협해서 사용하는게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몇몇분들이 amd에서는 스윗스팟인 3733 클럭 위로 의미가 없다 성능차이가 없다라고 너무 근거없는 말들을 하는데 전혀 그렇지가 않습니다. 메모리클럭이 오르고 덩달아 IF클럭이 오르는 만큼 성능차이는 발생합니다. ( 개인적으로는 프로그램 구동간의 빠릿함 차이라고 느낌 )

 

그 미세한 차이들이 쌓이고 쌓여서 어느정도의 유의미한 차이로 만들어지는 것이 사실이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동일한 세팅에 동일한 메모리 타이밍이고 오로지 메모리클럭만 3800 -> 4000 클럭으로 올렸을 때 발생하는 성능차이를 가지고 있는 게임중 벤치마크가 가능한 division2 벤치마크 스샷으로 추가 합니다.

 

 

FHD 3800 vs 4000 ( 프레임 차이는 1차이지만 점수상으로는 50점 -0- )

 

 

 

WFHD 3800 vs 4000 ( 마찬가지로 프레임 차이는 1이지만 점수 차이는 42점. 해상도가 오르니 당연히 차이도 줄어듬 )

 

 

 

오로지 프레임만으로 봤을때는 매우 미세한 차이이긴 하지만 성능차이가 전혀 없다라는 건 아닙니다.

 

apex legend나 디아블로3에서의 최소 프레임 방어는 당연하게도 4000클럭이 3800클럭보다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마지막으로 기가바이트 메인보드 메모리 오버클럭 성능 떨어진다는 근거 없는 글이 좀 없어지면 좋겠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MSI를 제외한 전 제조사의 메인보드를 상황에 맞춰 다 사용하는 스타일입니다.

 

asus x370 크헤6 -> gigabyte x470 어게7로 넘어온 이유는 딴게 아니라 메모리 오버클럭이 더 잘되서 선택한 거였습니다.

 

해외 사이트에서의 성공 사례 확인 후 구입하고 의도한대로 잘 사용해 왔습니다.

 

국내 AS 개판인건 뭐 다들 아는 사실이지만 같은 CS임에도 제가 MSI 를 사용하지 않는 이유와 그나마 기가바이트를 사용하는 이유는 그 CS 안에서도 서비스의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현재 사용하는 어게7의 경우엔 아마존 프라임 데이때 직구로 구입한 보드입니다. ( 국내 AS와도 무관 )

 

안좋은 기억들을 가진 분들에겐 도긴개긴으로 느껴질지 모르겠으나 둘다 택배 AS 지옥임에도 유독 MSI 추천은 많은데 기가바이트는 너무 쓰레기 취급을.....

 

며칠 전 쿨엔에 올라온 내용이지만 메인보드 부식 관련 문제에서 MSI는 여전히 제가 10년전에 당했던 그대로 진행하더군요. 

 

물론 이런저런 글이 올라오자 급히 해당 사용자에게 AS처리 해준다는 연락을 통해 일단락 되었지만 제가 근 10년전에 겪었던 것과 너무나도 똑같은 상황이었기에 여전히 구매 의욕이 전혀 생기질 않습니다. ( + 또다른 한개는 캐패시터가 하나 터진 채로 수령했고 AS 신청했더니 마찬가지로 불가 처분. 2개의 동일 메인보드 구매였고 1개는 전원부 부식, 하나는 전원부 캐패시터 터져있던 상황. 당시엔 그것도 몰랐고 둘다 부팅조차 되지 않아 5일만에 서비스 센터를 방문했으나 개인 파손이라며 AS 불가 통보 )

 

적어도 기가바이트는 방문에서 그런 상황이 있다 하여도 상식적으로 개인이 며칠만에 부식을 강제로 일으킬일도 방법도 없으니 구입 날짜 고려해서 새상품 교환 또는 리퍼 교환으로라도 진행이 되었었습니다.  ( 마찬가지로 캐패시터의 경우도 구입 및 사용날짜를 고려함 )

 

물론 소위 인민 바이오스라 불리는 못생기고 투박한 바이오스도 단점이긴 하지만 그냥 사용하다보면 별 차이는 없고

 

타 제조사 대비 설정 옵션이 매우 적은 것도 무언가 결핍이 느껴지지만 막상 수많은 설정 옵션이 있는데 무슨 짓을 다해도 안되는 것보다는 몇몇 굵은 설정만 제대로 세팅해도 원하는게 되는게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 크헤6 -> 어게7로 바꾼 이유 )

 

또한 PCI-E 4.0이 굳이 필요하지 않다면 b550이나 x570외에도 상급 x470 보드들도 여전히 좋은게 많이 있습니다. 어게7 못지 않게 크헤7도 좋은 성능을 보여줄 수 있을 겁니다. ( asus가 크헤7 지원을 버리지만 않았다면.... )